글로벌 바이어가 알아야 할 K-뷰티 트렌드: 성분, 제형, 클레임
PDRN과 토너 패드부터 하이드로겔 마스크와 선세럼까지, 판매 실적으로 확인된 7가지 K-뷰티 트렌드와 각 트렌드가 제형, 클레임, 출시에 주는 시사점을 알아봅니다.

목차
K-뷰티 트렌드는 한국을 훨씬 넘어 확산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은 약 114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프랑스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했고,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최대 수출 대상국으로 올라섰습니다. 2026년 상반기에도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했습니다(식약처 잠정치).
한국 리테일 시장은 수요가 어디로 향하는지 보여 줍니다. 올리브영에서 연 매출 100억 원을 넘긴 K-뷰티 브랜드는 2020년 36개에서 2025년 116개로 늘었습니다. 코스인코리아(COS'IN Korea)가 보도한 어도비(Adobe) 데이터에 따르면, 2026년 아마존 프라임데이 기간에 미국 ‘스킨케어’ 카테고리 상위 100개 제품 중 38%가 한국 제품이었습니다.
이 가이드에서는 판매 실적으로 확인된 7가지 한국 스킨케어 트렌드를 살펴보고, 트렌드별로 제형, 히어로 성분, 클레임의 한계, 출시 시 고려 사항을 정리합니다. 각 트렌드는 소비자가 무엇을 검색하고 구매하는지를 보여 줄 뿐, 제품의 효능을 입증하는 것은 아닙니다.
1. PDRN과 “슬로우 에이징” 활성 성분
클리닉 시술에도 쓰이는 DNA 유래 성분인 PDRN이 성분 트렌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2025년 8~9월 올리브영 세일 기간에 PDRN 검색량은 695%, 펩타이드 검색량은 72% 증가했다고 CJ올리브영은 밝혔습니다. 2026년 10월 기준,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Top Orders” 랭킹에서 스킨케어 상위 100개 제품 중 13개가 제품명에 PDRN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PDRN은 식약처가 고시한 주름 개선 기능성화장품 성분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국에서는 FDA가 세포 재생을 의약품 클레임의 예로 들고 있습니다. PDRN은 보습, 피부 편안함, 더 매끄러워 보이는 피부결을 중심으로 포지셔닝하고, 효능 클레임을 내세우기 전에 완제품을 시험하세요.
2. 토너 패드와 새로운 텍스처
제형도 성분만큼 잘 팔립니다. 메디힐(MEDIHEAL)은 마스크팩과 토너 패드에 힘입어 2025년 올리브영 연 매출 2,000억 원을 넘긴 첫 브랜드가 되었다고 CJ올리브영은 밝혔습니다.
같은 2025년 올리브영 세일 기간에 마스크처럼 바르는 마스크 클렌저의 검색량은 1,700% 급증했으며, 올리브영은 컨셉 중심의 인디 브랜드들이 이 “팩 클렌저” 시장을 개척했다고 평가합니다. 2상 제형인 흔들면 젤리로 변하는 클렌징 오일은 텍스처가 어떻게 제품 스토리를 이끌 수 있는지 보여 줍니다. 패드, 미스트, 2상 제형을 선택하면 필요한 부자재와 패키징 비용이 달라집니다.
3. 마스크: 하이드로겔, 오버나이트, 필오프 콜라겐
Beauty Independent의 보도에 따르면, 2026년 아마존 프라임데이 기간에 한 K-뷰티 콜라겐 마스크가 아마존의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전체 랭킹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Cosmetics Business도 콜라겐 마스크를 K-뷰티의 주요 트렌드로 꼽으며, “collagen mask for face”(얼굴용 콜라겐 마스크)의 글로벌 검색량이 1년 사이 8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제형은 하이드로겔 시트부터 오버나이트 마스크, 필오프 랩핑 마스크까지 다양합니다. 콜라겐은 함유 성분으로 표현하고, 탄력 관련 문구는 완제품 시험이 뒷받침하는 범위로 한정하며, 비건 클레임을 계획한다면 콜라겐의 유래를 확인하세요. 인쇄 파우치와 트레이에도 별도의 최소 주문 수량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장벽 케어와 진정
올리브영은 미국 세포라 매장 580곳 이상에 ‘K-뷰티 에디트(K-Beauty Edit)’를 선보이면서 피부 장벽 케어, 보습, 탄력, 진정을 중심으로 제품을 구성했습니다. 대표적인 히어로 성분으로는 세라마이드, 스쿠알란, 판테놀, 센텔라가 있습니다.
장벽 관련 문구는 보습, 편안함, 건강해 보이는 피부 장벽 유지처럼 화장품 범위의 표현으로 한정하세요. 한국에서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하여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효능은 별도의 기능성화장품 유형으로, 식약처의 심사 또는 보고와 “의약품이 아님” 문구가 필요합니다.
5. 크림을 넘어선 선케어
코스인코리아의 보도에 따르면, 2026년 초여름 올리브영 세일 기간에 소비자들이 세럼, 스틱, 스프레이, 파우더를 겹쳐 사용하면서 선파우더 검색량이 전년 대비 284% 증가했습니다.
선케어는 거의 모든 시장에서 규제를 받습니다. 한국에서 자외선 차단은 기능성화장품에 해당하며, 제품별로 심사 또는 보고를 거칩니다. 미국에서 자외선 차단제는 허용된 유효 성분을 사용해야 하는 일반의약품(OTC)입니다. EU에서 자외선 차단제는 화장품이지만, 허용 목록에 등재된 UV 필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한국에서 허용되는 필터 시스템이라도 다른 시장에서는 처방 변경이 필요할 수 있으며, SPF와 PA 수치는 완제품 포뮬러로 측정해야 합니다. 요건은 규제 컨설턴트에게 확인하세요.
6. 두피·바디의 “스킨피케이션”
“스킨피케이션(skinification)”은 얼굴 피부를 관리하듯 두피와 몸을 관리하는 것을 뜻합니다. 2025년 올리브영 세일 기간에 두피 앰플, 토닉, 세럼 검색량은 전년 대비 80% 넘게 증가했으며, 유로모니터(Euromonitor)는 두피 건강을 성장하는 부문으로 설명합니다.
한국에서 “탈모 증상의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표현은 심사 또는 보고를 거치고 “의약품이 아님” 문구를 표시한 기능성화장품에만 허용됩니다. 미국에서 발모제나 탈모 예방용으로 홍보되는 제품은 FDA 승인이 필요한 신약에 해당합니다. 두피 제품은 편안한 두피 컨디션과 건강해 보이는 모발을 중심으로 포지셔닝하세요.
7. 헬시 에이징과 웰니스 신호
올리브영의 2026 트렌드 리포트에는 전문 시술과 홈케어를 연결하는 “메디컬-홈 루프(Medical-home loop)” 테마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6년 10월 기준, 아마존 미국의 페이셜 트리트먼트 베스트셀러 상위 30위 안에는 제품명에 NAD가 들어간 세럼 2개가 올라 있었습니다.
클리닉에서 홈케어로 이어지는 포지셔닝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약처는 2025년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 가이드라인」을 개정하면서 “병원용”처럼 의료 전문가의 추천을 암시하는 표현과 “마이크로니들”처럼 사용 방법을 오인하게 하는 표현을 제한했습니다. NAD+에 관한 초기 인체 연구는 경구 전구체를 사용했으며, 이러한 전구체의 작용 방식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장수, 세포 복구, DNA 복구 관련 클레임은 피하세요.
K-뷰티 트렌드를 제품으로 만드는 방법
- 근거를 확인하세요. 두 곳 이상의 시장에서 판매 실적이 확인된 트렌드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세요.
- 시장별로 클레임 유형을 확인하세요. 미백, 주름 개선, SPF, 여드름, 탈모 관련 클레임은 규제 대상이며 시험이나 등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화장품은 공식 효능 표현 목록에 있는 표현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건 인증” 또는 “할랄 인증” 클레임에는 공인 기관의 인증이 필요합니다. 규정은 바뀔 수 있으므로 시장별로 관할 당국이나 규제 컨설턴트에게 현행 요건을 확인하세요.
- 관리 가능한 수량으로 테스트하세요. 기성 패키징과 현실적인 MOQ로 히어로 SKU 하나를 출시하세요.
- 차별화하세요. 트렌드 성분에 독특한 텍스처, 향 또는 제형을 더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한국 스킨케어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유로모니터는 첨단 기술, 한층 강화된 글로벌 브랜딩,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을 제공하는 중가 제품을 이유로 꼽습니다. Cosmetics Business가 보도한 닐슨IQ(NielsenIQ) 데이터에 따르면, 2026년 1월까지 1년간 K-뷰티의 글로벌 매출은 53% 증가했습니다.
어떤 K-뷰티 트렌드가 오래갈까요?
장벽 케어처럼 여러 리테일러와 시장의 판매 데이터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트렌드를 찾으세요. 검색량 급증만으로는 신호가 더 약합니다.
트렌드 제품을 빠르게 출시할 수 있나요?
레디 포뮬러에서 시작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한솔생명과학에서는 개발에 일반적으로 1~2주(맞춤 처방은 최대 3주)가 걸리며, 생산은 포뮬러 승인, 패키징 확정, 선금 입금 후 일반적으로 6~10주가 걸립니다. 속도는 브랜드가 OEM/ODM 제조사와 협력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맺음말
제품으로 만들 가치가 있는 K-뷰티 트렌드에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소비자가 실제로 구매하고 있다는 판매 근거, 그리고 목표 시장마다 뒷받침할 수 있는 클레임입니다. 근거에서 출발하고, 시험으로 뒷받침되는 것만 약속하세요.
K-뷰티 트렌드를 시장 출시가 가능한 제품으로 만드세요
한솔생명과학의 R&D 팀은 즉시 생산 가능한 포뮬러와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며,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반영해 2개월마다 파이프라인을 업데이트합니다. 귀사가 목표로 하는 클레임과 시장에 맞춰 PDRN, NAD+, 펩타이드, 나이아신아마이드, 세라마이드, 센텔라 등 첨단·트렌드 활성 성분을 활용합니다.
MOQ 1,000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포뮬러·패키징 조합을 더 낮은 최소 주문 수량으로 진행할 수 있어, 대량 생산과 동일한 품질 기준으로 더 빠르게, 더 적은 투자로 출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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