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헤어케어 성분: 두피 케어 트렌드와 성분별로 가능한 클레임
두피 케어부터 손상 모발 케어까지, 한국 헤어케어를 이루는 핵심 성분과 연구 근거가 보여 주는 내용, 그리고 탈모 관련 클레임이 규제 대상이 되는 지점을 알아봅니다.

목차
헤어·두피 케어는 K-뷰티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입니다. 한국 헤어케어 성분 목록은 마치 스킨케어 진열대 같습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 펩타이드, 판테놀, 세라마이드가 쿨링감을 주는 멘톨, 각질 제거용 산 성분과 함께 쓰입니다.
그러나 익숙한 두피 성분 가운데 몇몇은 규제 당국이 탈모 제품과 연관 짓는 성분이기도 하며, 한국, 미국, 일본에서 탈모 관련 클레임을 하려면 등록 또는 의약품에 준하는 승인이 필요합니다.
이 가이드에서는 핵심 성분과 그 근거, 그리고 근거로 뒷받침되는 클레임으로 제품 라인을 구성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한국에서 두피 케어가 스킨케어가 된 이유
한국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이라고 부릅니다. 얼굴에 쓰는 성분 중심의 루틴으로 두피와 모발을 관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CJ올리브영은 기능성 헤어·바디케어를 구체적인 고민별로 제시하면서 이 용어를 사용했으며, 퍼스널 케어 카테고리가 지난 3년간 연평균 약 20%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 8~9월 올리브영 세일 기간에는 두피 케어 검색량이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했습니다. 올리브영의 2025년 실적을 다룬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기능성 두피 앰플·세럼의 매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52%로, 일반 샴푸(12%)를 웃돌았습니다.
한국 두피 케어 제품은 해외로도 뻗어 나가고 있습니다. REACH24H가 정리한 수출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한국 헤어케어 수출액은 약 5억 8,700만 달러로 27.2% 증가했습니다. Cosmetics Business는 Circana 데이터를 인용해 영국에서 K-뷰티 헤어 세럼이 전년 대비 80% 성장한 반면 헤어케어 전체는 18% 성장했다고 보도했으며, 아시아경제는 미국 리테일러 더마스토어(Dermstore)가 두피 케어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로 늘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두피 딥클렌징 활성 성분
이 성분들은 노폐물과 각질 케어를 내세우는 두피 스케일러와 두피 샴푸의 중심 성분입니다.
- 살리실릭애씨드. 각질 제거 효과가 있는 산 성분입니다. 미국에서는 콜타르, 징크피리치온, 셀레늄설파이드, 황과 함께 일반의약품(OTC) 비듬 방지제의 유효 성분 목록에 오른 성분이기도 합니다.
- 피록톤올아민. 비듬이 생기기 쉬운 두피용 샴푸에 쓰입니다. 한국은 사용 후 씻어 내는 제품에는 1.0%, 기타 제품에는 0.5%로 배합 한도를 정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비듬 방지 성분 목록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 멘톨. 두피 케어 제품의 상쾌하고 화한 사용감을 내는 쿨링 성분입니다.
예를 들어 살리실릭애씨드 스케일러는 노폐물과 각질 제거를 도와 두피를 개운한 느낌으로 가꿔 준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비듬 억제”를 더하면, 미국에서는 같은 제품이 일반의약품(OTC)이 됩니다.
두피 편안함과 컨디션을 위한 활성 성분
씻어 내지 않는 리브온 두피 세럼과 앰플은 스킨케어에서 가장 많은 것을 빌려 온 제품군입니다. 같은 2025년 세일 기간에 올리브영은 펩타이드 검색량이 72%, 나이아신아마이드 검색량이 65% 늘어나는 등 스킨케어 활성 성분에 대한 검색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판테놀, 나이아신아마이드, 펩타이드는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의 두피에 어울립니다. 이 성분들은 모발 성장이 아니라 두피 컨디션을 중심으로 포지셔닝하세요.
소비자들이 카페인과 로즈마리 오일을 잘 아는 이유 중 하나는, 각 성분이 남성형·여성형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개별 임상시험에서 미녹시딜과 비교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카페인, 로즈마리 오일). 이는 의학 연구일 뿐 화장품의 효능 근거가 아니므로, 클레임에는 활용하지 마세요.
예를 들어 카페인, 나이아신아마이드, 판테놀을 담은 리브온 두피 앰플은 개운하고 편안한 느낌의 두피를 약속할 수는 있지만, 모근이나 모낭, 모발 성장에 관해서는 어떤 약속도 할 수 없습니다.
손상되어 보이는 모발을 위한 한국 헤어케어 성분
2026년 8~9월 올리브영 세일 기간에는 헤어팩 검색량이 전년 대비 68% 증가했습니다. 또한 데이터 기업 트렌디어(Trendier)가 올리브영에서 리뷰가 가장 많은 헤어케어 제품을 분석한 결과, 주요 성분 키워드에 단백질, 아미노산, 아르간커넬오일이 포함되었습니다.
- 모발 표면을 컨디셔닝하고 매끄럽게 정돈하는 가수분해케라틴 등의 단백질과 아미노산
- 모발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컨디셔너와 트리트먼트에 배합하는 세라마이드
- 윤기와 손질하기 쉬운 모발을 위한 아르간커넬오일 등 식물성 오일
“손상되어 보이는 모발을 컨디셔닝하고 매끄럽게 정돈해 줍니다”처럼 표현은 겉모습과 사용감에 머물게 하세요. 빗질로 인한 끊어짐 감소처럼 측정 가능한 약속은 시험으로 입증해야 합니다.
탈모 제품: 시장별로 규제되는 클레임
같은 전성분 목록이라도 어떤 클레임을 내세우고 제품을 어떻게 등록했는지에 따라 화장품, 등록 제품, 의약품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
한국에서 탈모 샴푸는 기능성화장품 제도에 따라 규제됩니다. “탈모 증상의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표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심사를 받았거나 식약처에 보고한 제품에만 허용되며, 라벨에는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 아니라는 문구를 표시해야 합니다. 모발을 굵어 보이게만 하는 코팅 제품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고시된 원료는 덱스판테놀, 비오틴, 엘-멘톨, 징크피리치온입니다.
일반 화장품은 기능성화장품인 것처럼 암시할 수 없으며, 식약처는 기능성화장품으로 심사·보고를 마친 제품이라도 모발 성장, 발모, 모발 굵기 증가를 표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2019년 온라인 사이트 3,036곳을 점검해 위반 게시물 587건을 적발했습니다.
미국
발모제나 탈모 방지용으로 홍보하는 일반의약품(OTC) 제품은 모두 허가 신청이 승인되어야 하는 신약에 해당합니다. 비오틴 및 기타 비타민 B군, 덱스판테놀, 아미노산, 핵산은 해당 용도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일반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성분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비듬 방지 샴푸는 화장품이면서 동시에 의약품에 해당합니다.
유럽연합(EU)
한국이 사용 후 씻어 내는 비듬 방지 제품과 탈모 기능성화장품에 여전히 허용하는 징크피리치온은 CMR(발암성·변이원성·생식독성) 물질로서 2022년 3월 1일부터 EU 화장품에 사용이 금지되었습니다. EU에서는 제품에 없는 기능을 암시하는 클레임을 할 수 없으므로, 탈모 관련 문구는 모두 EU 책임자와 함께 검토하세요.
일본
화장품은 공식 효능 표현 목록에 있는 표현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이 목록에는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과 비듬·가려움을 억제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모발 성장 클레임은 별도의 승인이 필요한 의약외품의 영역입니다.
규정은 바뀔 수 있으므로 현행 요건은 관련 당국이나 규제 컨설턴트에게 확인하세요.
두피부터 모발 끝까지, 프리미엄 라인 구성하기
탄탄한 프라이빗 라벨 헤어케어 제품군은 스킨케어 루틴처럼 구성됩니다.
- 스케일러. 샴푸 전에 사용하는 각질 제거 단계입니다.
- 샴푸. 매일 쓰는 세정 단계로, 쿨링 타입이나 딥클렌징 타입으로도 구성할 수 있습니다.
- 리브온 앰플 또는 토닉. 스킨케어 활성 성분이 제품 스토리를 이끄는 집중 케어 단계입니다.
- 컨디셔너 또는 트리트먼트. 모발 중간부터 끝까지의 손상을 케어하는 단계입니다.
시그니처 향 하나를 향이 돋보이는 샴푸, 컨디셔너, 앰플에 일관되게 적용하면 라인에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아이덴티티가 생깁니다. 패키징은 제형에 맞추세요. 앰플에는 드로퍼, 샴푸에는 펌프, 트리트먼트에는 튜브가 어울립니다. 이러한 선택 하나하나가 패키징 비용에 영향을 미칩니다.
SKU를 하나 추가할 때마다 전체 MOQ가 늘어나므로, 샴푸와 앰플처럼 두 가지 히어로 제품으로 출시하면 첫 주문을 관리하기 쉬운 규모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탈모 제품은 시장별로 고유한 등록 절차를 거치는 별도의 SKU로 구성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샴푸가 탈모를 멈춘다고 표방할 수 있나요?
화장품으로서는 할 수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기능성화장품으로 등록된 샴푸가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표현할 수 있지만, 어떤 화장품도 모발 성장을 표방할 수는 없습니다. 미국에서 탈모 방지는 의약품 클레임입니다.
샴푸에 든 비오틴이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되나요?
근거로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샴푸가 아닌 비오틴 보충제를 다룬 비오틴과 탈모에 관한 리뷰 논문에 따르면, 효과가 보고된 경우는 결핍이나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에 한정되었으며, 건강한 사람의 보충제 섭취를 뒷받침하는 근거는 불충분했습니다.
탈모 클레임을 내세운 한국 샴푸를 미국에서 판매할 수 있나요?
그 클레임으로는 판매할 수 없습니다. 미국에서는 그러한 클레임이 제품을 의약품으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화장품으로 판매하려면 미국 화장품 규정에 맞는 클레임과 라벨링이 필요합니다. 또한 징크피리치온을 기반으로 한 포뮬러는 EU에서 화장품으로 판매할 수 없으므로, 먼저 규제 컨설턴트와 함께 진출 경로를 확인하세요.
맺음말
한국 헤어케어는 스킨케어에서 성분을 빌려 왔듯, 스킨케어의 엄격한 클레임 관리도 함께 빌려 와야 합니다. 핵심 라인은 컨디션 케어와 편안한 사용감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탈모 클레임은 시장별로 등록 절차를 거치는 별도의 제품으로 다루세요.
한솔생명과학과 함께 두피·헤어케어 라인을 개발하세요
한솔생명과학은 글로벌 브랜드를 위한 스킨케어, 헤어케어, 바디케어 전문 한국 화장품 OEM/ODM 제조사입니다.
포뮬러 라이브러리에는 스킨케어, 헤어, 바디, 립 전반에 걸쳐 안정성 테스트를 마친 완성형 포뮬러인 레디 포뮬러가 있어 빠르게 출시할 수 있습니다. 저희 R&D 팀은 펩타이드, 나이아신아마이드, 세라마이드 등 트렌드 활성 성분을 귀사가 목표로 하는 클레임과 시장에 맞춰 활용합니다.
포뮬러는 제품 클레임을 뒷받침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효능 시험 및 임상 시험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 독점 향료 라이브러리와 니치급 시그니처 블렌딩으로 제품 라인에 차별화된 감각적 아이덴티티를 더해 보세요.


